° 공양 : 익숙한 듯 새롭고 각각의 고유한 맛이 조화롭다.
° 석가모니와 두 제자, 다섯 마리의 용, 네 마리의 용과 거북 : 대웅전
아미타불 - 극락..... 약사여래 - 약함.... 법당 ♡
° 종소리 - 파고들다 퍼져나가며 울려대는...
심장을 뚫고 나를 뒤흔든다.
° 108배 - 참회, 감사, 소원들이 땀으로 내 온몸 가득 베어나오다.
° 연등과 합장주(46세의 애착인형) - 생각 비움과 몰입, 아름다움,
더러워지지 않는 연꽃, 잎...
한 알 한 알 굴리며 생각을 정리해 갈 합장주
° 일출 - 회색빛 하늘에 분홍인듯 붉고 둥근 해.
현실이 아닌듯
자연이 주는 환상에 아득해진 황홀경
° 차담 - 편안함, 진실됨, 정성, 마음, 소중한 인연,
감사, 사랑, 함께 하는 것의 소중함
° 기대 이상의 시간이었다.
스님 덕분에
아들과의 마음이 조금은 맞닿아진듯해
한없이 기쁘다
- 현 * 화 -
2024년 6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