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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吉凶逐月橫看 木板(길흉축월횡간고려목판)

  • [문화재명] 吉凶逐月橫看 木板
  • [저자] 浮石寺 願堂主 重太師 知□ 撰
  • [발행사항] 貞祐七年 六月, 고려 고종6년 1219년
  • [형태사항] 가로 약 50cm, 세로 약 29.5cm, 양면
  • [지정사황] 보물 제 1647호
  • [수량] 1板
  • [관리자] 심원사

고려시대 택일을 위해 여러 유서에서 유관한 내용을 엮어 놓은 목판이다.
사안별로 길일과 흉일을 월별로 나누어 횡간식으로 기록한 것으로 양면으로 판각되어 있다. 전면에는 각종 농사에 대한 것을 전체 20조목으로 나누어 작물과 파종에 적합한 길흉일을
수록하고 있으며 후면에는 일상생활에서의 각종 흉일 등을 월별로 수록하고 있다. 목판 1장에 불과하나 다행히 간행기록이 남아있어 고려 중기에 경상도의 대사찰에서 신도들을
상대로 행하던 포교방식과 범위를 짐작할 수 있다. 곧 신도들에게는 전통작이 불사뿐 아니라 일을 행함에 앞서 미리 길일을 택하도록 도와주며, 혹 택일을 실수하였더라도 화를 면할 수 있도록 사찰에서 공덕을 닦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