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
가족과 푹 쉬러 오기
좋은 곳이다.
가족 간의 대화가 부족하다면,
심원사로 와서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못했던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다.
108배를 할 때도
나레이션에 따라
생각하며 절을 하니
힘든지도 모르고
108배를 끝냈다.
또한 새벽에 보았던 일출은
아침 잠을 억지로 깨우고서라도
볼 가치가 충분히
있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식사 시간에
대화를 줄이고
음식을 먹어보니
그 맛과 감사함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심원사에 있던
모든 순간이
감사했다.
- 권 * 우 -
2024년 6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