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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고향집처럼 편안했어요!!

simwon 2024-03-17 16:38:52 조회수 87

일주일 넘게 감기가 있었어요 

걱정이 앞섰지만 예약날짜에 도착하고 보니

오길 잘했다 생각했어요.

병풍처럼 둘러싼 가야산 아래

아담한 심원사는 

고향집처럼 편안했어요.

오랜 역사 속에서 묻혀 폐사되었지만

새롭게 복원하여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한몸으로 품은듯한 기쁨을

누렸답니다.

오롯이 자신을 살피며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는

귀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갑니다.

밋밋하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이날은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아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김 * 희 -


2024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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