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좀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기우였네요.
조용하고 고즈넉한 산사에서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로
어느 호텔보다 더 편안하고 즐겁게 지내다 갑니다.
식당에 계신 보살님의 맛깔 난 음식솜씨에 소박하지만 잔잔한 행복의 맛을 느껴봅니다.
스님과 즐거운 차담시간은 엄숙하고 엄격하기만 할 것 같다는
불교에 대한 편견을 깨주는 시간이였습니다.
소담스럽지만 자유로운 대화속에서 허물어지고 편안해지는 마음을 보고갑니다.
잠시 머물며 힐링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박현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