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나답게
살아갔 수 있는 힘.
보다 나은 존재가 되고자 했던
저는,
3년전 상처투성이가 된 채
심원사를 찾아왔습니다.
덕분에 치유받고 다시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잊고
속세에서
속인답게 섞여 지내왔습니다.
인연의 때가 영글어
다시 심원사를 찾아왔습니다.
덕분에
지친 심신에 힘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돋보일 순 없을 지라도,
예전보다 더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요!
- 김 * 달-
2024년 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