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인솔해서 갔지만,
충분히 나를 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떤 학생은 '명상'이 좋았다고 하고
어떤 학생은 '108배'가 좋았다기도 하고
어떤 학생은 '절밥'이 급식보다 맜있었다기도 하고
어떤 학생은 스님과 셀카를 못 찍어서 아쉽지만
'스님'이 참 좋았었다고 합니다.
뭐라도 좋았으면 그 자체로 좋은 거죠.
아이들이 참 좋아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