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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스님때문에 출가할 뻔한 썰

simwon 2023-11-14 22:01:34 조회수 193

친구의 추천으로 

심원사 템플스테이에 방문했습니다.

날이 너무 추웠으나

햇빛이 쨍쨍할 때는 따뜻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보살님이 오자마자

너무 반갑게 맞이해 주셨고

친절하게 이것저것 다 알려주셔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체험형으로 신청해서 

연등도 만들고

팔찌도 만들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일단 심원사에 계신 스님들이 너무

핸썸하셔서 좋았습니다.

속세에 있는 남자들보다 심원사 스님들이 백배는 

핸썸앤 스윗하셔서

순간 출가를 결심할 뻔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스님과 등산도 다녀왔는데

 춥다고 장갑도 빌려주시고

넘어질까봐 낙엽까지 치워주시던 

본인을 잡초스님이라고

 부르라고 하시던 잡초스님,,

쏘 스윗했습니다.

스님을 위해 출가할 맘 접고

속세로 돌아가보겠습니다.

내년에 또 올게요~!


- 류 * 희 -


2023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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