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시끄러운 도시 생활과는 달리
여유롭고 고요한 절 생활은 온전히
'나'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여러모로 많이 힘든 고등학교 생활로 지쳐있던 저는
혼자서 이곳에서 1박2일간 즐기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보호자 없이 절 속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했었지만,
걱정이 무색하게도
스님분들,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다정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해돋이를 눈에 담을 수 있는 기회와
한 칸의 방안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이런 쉽지 않은 기회가 당연한 이 곳에서
많이 회복하고 배워갑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차 맛, 물 맛, 공기 맛(?)도 너무 만족스러워서
기회만 된다면 또 오고 싶습니다.
- 이 * 정 -
2025년 7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