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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공기 맑은 이 곳 심원사에 잠깐의 동지를 틀고 머물다 갑니다.

simwon 2025-02-09 14:53:00 조회수 138

무료한 일상을 뒤로 하고 

속세를 떠나왔네


온갖 번뇌와 잡다한 물음을 

잊기 위해

인근 조용하고 공기 맑은 

이곳 심원사에

잠깐의 둥지를 틀고 머물다 갑니다.


산사에 이르는 길목에 

써있는 글귀 하나가 기억납니다.


”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은 강물을 버려야 바다에 도달한다”는데


지금의 나는 무엇을 버려야

행복을 얻을 것인가?

깊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뜻깊고 의미있는 심원사에서

하루 조용히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 이 * 남 -


 2025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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