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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반짝이는 시간

admin 2019-10-01 14:56:56 조회수 1,490

49년의 삶을 기독요에서만 살아오다 어느덧 다른곳이 보여

직접 느껴보고 싶어 템플스테이를 신청하게 되었다.

일단 처음이라 집과 가까운곳을 찾다보니 정보도 없이 

심원사에 오게되었고 막연한 기대감으로 심원사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도착 후 우와 병풍처럼 둘러싸인 자연풍광에 놀랐고

심원사의 정갈하고 깨끗한 모습이 좋았다.

그리곤 시작된 일과 기존의 생각의 틀을 깨게끔하는 

스님의 말씀 말씀 한마디는 나를 앞으로의 삶에 희망적으로 나아가게 하는것 같았고

108배, 명상, 차담 하나하나 귀함이 가득했다. 한마디라도 더 새겨듣고 싶었고 

이 순간을 놓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들,

숙소와 식사 모두 다 부족함이 없었고 

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처럼 이틀간의 순간순간이 

나의 가슴속에 반짝이는 시간들이었다.


다뜻한 미소와 목소리를 지닌 스님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다음을 기약하며 글을 마친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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