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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태풍이 데려다 준 템플스테이

admin 2019-10-28 09:06:15 조회수 1,466

태풍 미탁이 데려다 준 템플스테이(원래는 연휴를 만들어 해남 완도 여행을 계획함)

도착부터 모든 순간이 다 좋았습니다.

쉼 없이 흐르는 물소리를 듣고자 

늘 버릇처럼 켜놓던 음악 U tube 방송도 껐네요.


저녁예불 후의 108배, 그리고 불교의 역사와 경전의 의미와

인간사의 실천적 과제와 인연들을 엮어 감사함, 수행의 절실함, 추구,,,,

어마어마한 스님의 쟝르를 넘나든 이야기들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일출, 새벽부터 하늘을 오렌지 빛으로 물들여 놓고 뜸을 들이고 있다가 

막상 해가 오를땐 너무도 쑥쑥 ~ 빨리 올라와서 

내심 놀랐습니다.

준비가되면 힘찬 걸음으로 당당히, 모두들 솟아 오르길 바랍니다.


차담시간, 향그러운 차! 를 마시며 그 향기와 온기를 나누듯

함께하길 바라는 우리 스님의 힘있고 따뜻한 이야기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지금 나를 위해 내 몸이 움직여 긍정적 기대를 가지고

내일 조금 더 행복하도록.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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