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경쟁, 피상적인 인간관계에 지쳐 어디론가 마음 뉘일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심원사와 시간적 인연이 닿아 2박3일간 머물다 갑니다.
간만에 보는 새벽일출과 운무를 보며 시간 가는 줄 몰랐고
방 안에서 법정스님의 책을 통해 행복에 관한 가르침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지금의 이 마음가짐도 다시 변하겠지만
정신이 더 삭막해지기 전에 다시 마음 뉘어러 오겠습니다.
-신윤*-